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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latti K.365

최근 며칠동안 꽂혀서 하루에도 몇십번씩 듣게된 곡. 묘하게 연이은 364, 365, 366이 다 좋고, 특히 저한테는 365가 이 앤솔로지의 베스트인듯. 곡의 퀄리티나 연주의 퀄리티, 연주자와의 정합성 면에서.

스칼랏티는 음악사에서 좀 묘한 위치의 작곡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도메니코 스칼랏티 말씀이지요. 음악사 책을 보면서 익힌 스칼랏티와 음반을 통해 접하는 스칼랏티는 좀 위치가 다르지요 ?! 전혀 메이저 작곡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피아니스트들의 스칼랏티 애호는 정말 각별하기만 한거 같습니다. 마치 많은 소프라노들이 헨델의 아리아집을 순전히 자신의 노래하는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내고, 역시 적지않은 지휘자들이 지휘 자체를 즐기기위해 리햐르트 슈트라우스의 관현악곡을 그렇게 애호하듯이 말이지요.

이 앤솔로지를 비교적 꼼꼼히, 여러번 들으면서 어떤 착상을 하나 얻게된게 저한테는 수확이라면 수확. 곡들이 전부 키보드를 위한 ‘소나타’라는 제목을 달고는 있지만, 전부가 단악장인 것도 그렇고, 내용도 자체완결을 지향하기보다는 ‘에피소딕’한 구성을 갖고 있는 곡들이 태반 이상인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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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Uncategor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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