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ethoven, Music > Beethoven – Hammerklavier _ Barenboim

Beethoven – Hammerklavier _ Barenboim

피아니스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곡이 이곡이란 얘기를 들은지도 꽤 되는데, 아마 감상자들한테도 같은 상황 아닐까요… 이래저래 제 CDP에 올라가는 빈도로 꼽자면 30, 31,32는 아마도 모든 CD를 통털어서 몇번째로 꼽힐텐데, 29는 못 끼지요. 왜일까… 솔직히 고백하자면 3악장 안단테 중간에 제가 졸아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

진짜 이렇게 머리에 안오는 곡 찾기가 힘들거 같습디다. 특히 4악장. 바렌보임은 물론 이걸 암보로 치고 있지요. 어제는 폴리니의 연주로 (아니나 다를까… 3악장 중간부터 비몽사몽으로 듣고), 오늘은 ‘보면서’ 전곡을 다시 들어봤습니다만, 역시 어렵네요.

저한테는 베에토벤의 곡 중에서 ‘대응정서’를 찾기 힘든 곡들이 좀 있더군요. 제가 즐겨 들으면서도, 실제로 나한테는 없는 정서, 새로 발견한 부분들, 이런 생각이 드는 곡들이 특히나 베에토벤의 중기 작품들에 많은거 같아요. 대공트리오, 발트슈타인, 8중주, 라주모프스키 사중주들 등등. 아마 이런 곡들의 대미를 장식하는게 함머클라비어.

바렌보임의 연주는 ‘꼭 집어서 맘에 안드는’ 부분이 별로 없는게 신기합니다. 박하우스, 켐프, 아라우, 폴리니의 연주에서는 나오던게, 별로 안나오더란 말씀이지요. 이게 사실 얼마나 바렌보임의 연주를 칭찬하는 말인지요 !!! 바렌보임의 두되는, 아마 아인슈타인의 두뇌가 그랬듯이, 두고두고 뇌신경전문가들의 연구과제가 될걸로 생각됩니다. 불 가 사 의 .

Advertisements
카테고리:Beethoven, Music
  1. 댓글이 없습니다.
  1. No trackbacks yet.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